제주 구엄리 소금빌레(구엄돌염전)

구엄 소금 빌레

구엄 소금 빌레 돌하르방

조선 명종 때, 부임한 제주 목사가 천연 암반지대였던, 구엄리에 소금 생산방법을 전수하였다. 빌레는 '너럭바위'를 뜻하는 제주어로, 평평한 바위 위에 찰흙으로 둑을 쌓고 그곳에 고인 바닷물이 마르면서 생긴 소금을 얻었다고 한다. 소금이 귀하던 시절, 중산간 지역의 농민들은 구엄리 소금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한다.

구엄리 소금빌레

 

 

코발트색 제주 바다

 돌염전으로 내려갈 때면, 코발트색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누구라도 여신 느낌을 주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배경이 일품이다. 바다의 깊이에 따라 파란색 빛의 정도가 다르고, 모래 지형과 돌 지형에 따라 빛이 다름이, 맑은 날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주는 곳이다.

 

 

 

구엄포구 해양레저 체험

구엄포구 해양레저

 구엄 소금 빌레 옆의 구엄포구에서는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데, 제트보트의 경우 10여분 정도에 성인 기준 25,000원으로 짜릿한 바다의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파티션 보트, 투명카약, 피싱카약 그리고 수상자전거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