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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몽돌해변, 내도동 알작지왓)

바리메 2022. 5. 1.

 거친 파도가 밀려올 때, 몽돌이 구르며 목놓아 우는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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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작지는 광령천 하구의 동쪽 해안을 따라 400m에 걸친 해안지역을 가리킨다. '알작지'는 '아래쪽에 있는 자갈밭'이라는 말로 몽돌해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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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유의 파도소리가 유명한 곳이며, 특히 거친 파도가 밀려올 때, 이 몽돌들이 파도를 따라 구르며 내는 소리가 매우 이색적이면서 유명하다. 현재는 테우해안로가 개통되어 월대천부터 이호테우 해수욕장까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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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가 있는 테우해안로

 테우해안로는 인도 방벽에 제주의 여러 이야기가 있다.

해안로를 걸으며 듣는 파도소리도, 바다 풍경도 그리고 이 산들바다를 보며 살아왔던, 제주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걸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차로는 1분, 도보로는 대략 20분 정도의 적당히 짧은 길이다. 다양한 벽화들로 꾸며진 산책길은 파도 소리와 함께 특별한 야외 미술관을 연출한다. 

 

 

시내권이지만 인프라가 적어 한적한 곳

 알작지의 자갈들은 한라산 현무암들이 계곡부터 운반되어 쌓인 것들로, 오랜 세월 무수천과 월대천을 따라 이곳 해변까지 운반되어 동글동글한 모양을 갖게 되었고, 파도에 휩쓸리며 이색적인 파도소리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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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있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곳, 특히 석양과 함께라면 누구라도 인생 샷을 만들고 추억을 간진 하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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