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 비 오는 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제주.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의 휴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바로 제주이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 후회 없는 여행을 할 수 있으니 많은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이며, 또한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도 이미 여행의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떠난 제주여행에서 비가 온다면 큰 낭패일 수 있다. 그러므로 본 글은 비 오는 날에도 제주여행을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도록 한다.
제주의 5월 날씨
제주는 4월~5월 초반까지 고사리 장마라고 불리는 잦은 비가 내리는 시기이다. 특히나 낮보다 밤에 비가 많이 내리는 특이한 현상을 많이 보이는데, 중간 산지역을 새벽에 운전하며 엄청난 안개와 비바람을 만나게 되며, 혹자들은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이라고 표현할 만큼 가혹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제주 5월의 날씨는 평년기온이 17.7~18.3도이며, 평년 강수는 97.7~178.9mm이다. 2022년 5월은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제주의 날씨는 동, 서, 남, 북 그리고 산간지역으로 5개의 기후가 같은 날에도 전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여행자가 원치 않은 기후를 만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동쪽에서 강력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음에도, 서쪽에선 해가 쨍쨍하게 뜨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의 영향 때문이다.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곳
1. 아르떼뮤지엄
2. 빛의 벙커
3. 엉또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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